대구시, 스마트시티로의 대대적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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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스마트시티로의 대대적 전환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6일 스마트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과 목표를 소개했다.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이끌 세 번째 축은 데이터 허브 조성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자체가 혁신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살기좋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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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스마트시티로의 대대적 전환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6일 스마트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과 목표를 소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까지 국, 시비 등 총 965억원을 투입한다.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 체계 마련이다.
총 250여개 교차로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카메라가 교통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교통 흐름에 맞는 신호등 신호 주기를 찾아주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교차로 혼잡도와 보행자 교통사고를 15%씩 감소하고 연간 총 차량 운행비 113억원과 시간비용 337억원, 환경비용 23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차적으로 33개 교차로에 시스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 사업으로는 '원(one) 네트워크 구축'이 있다.
사물인터넷(IoT) 무선망과 통신사 연계 공공와이파이, 자가광 통신망 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이른바 '삼중 촘촘망'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다양한 공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 가로등 무인관리 등 행정, 교통, 방범 같은 공공 서비스 관리가 용이해지고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올해는 IoT 서비스망과 생태계 구축, 노상주차장 모니터링과 대기오염 관리 등 대시민 서비스 실시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이끌 세 번째 축은 데이터 허브 조성이다.
하반기 수성 알파시티에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하고 그 안에 통합운영센터를 조성하는 작업이다.
산재돼 있는 지역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융, 복합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자체가 혁신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살기좋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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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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