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첫 백신 접종..농소요양병원 종사자 2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에서도 26일 농소요양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농소요양병원 원장을 시작으로, 간호사, 간병인 등 종사자 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북구의사회와 간호사회는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북구는 내달 2일부터 2주간 순차적으로 우선 접종 대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9곳 56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구에서도 26일 농소요양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농소요양병원 원장을 시작으로, 간호사, 간병인 등 종사자 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병원에서는 종사자와 입원환자 73명이 접종대상으로, 나머지 53명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한 울산시 의사회 이정호 전 회장, 북구 간호사회 류말숙 회장이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북구의사회와 간호사회는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북구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이상반응관리팀과 이송지원팀을 구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 우선진료 협조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북구는 내달 2일부터 2주간 순차적으로 우선 접종 대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9곳 56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진행한다.
또 8일부터는 종합병원 등 고위험의료기관 5곳 보건의료인 521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22일부터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현장대응요원과 119구급대원 등 127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 대상 접종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5월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초저온냉동고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토밸리복지센터 내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 인력을 확보한 7월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집단면역 확보수준인 접종률 70%를 확보하기까지 구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