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KH미디어, iHQ 인수 마무리..새로운 성장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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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미디어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IHQ(003560)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정식 KH미디어 대표는 "IHQ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역사와 콘텐츠가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IHQ의 글로벌 잠재력이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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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로 엔터 명가 성장 포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KH미디어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IHQ(003560)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KH미디어는 삼본전자 컨소시엄(삼본전자·이엑스티·장원테크)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신규 글로벌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집중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KH미디어는 향후 IHQ를 글로벌 엔터 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iHQ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세 개 방향의 전략을 수립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신규 디지털 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iHQ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HQ는 디즈니와 Hearst Corporation이 공동 출자한 A&E Networks와의 전략적 제휴를 활용해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고 컨텐츠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간 120개 이상의 TV시리즈, 영화, 드라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A&E 자회사인 대형채널 오퍼레이터 A&E 스튜디오를 활용해 IHQ의 콘텐츠를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3억 3500만 이상의 가구에 서비스 한다는 목표다.
iHQ는 이밖에도 디지털 콘텐츠 집중 개발을 위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용 콘텐츠를 확대하고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시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IHQ는 유튜브에서 100만 구독자가 넘는 ‘맛있는 녀석들’ 채널을 제작·운영하며 HMR 전문 플랫폼인 ‘맛녀석몰’을 런칭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강정식 KH미디어 대표는 “IHQ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역사와 콘텐츠가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IHQ의 글로벌 잠재력이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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