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김태훈→줄리엔강, 호화 라인업이 재미 더했다

강효진 기자 2021. 2.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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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파서블'에 다채로운 출연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물이다.

'미션파서블'은 개봉 직후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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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파서블 출연진. 출처ㅣ미션파서블 스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미션파서블'에 다채로운 출연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물이다.

주연 김영광과 이선빈을 필두로 오대환, 서현철, 최병모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등장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초반부를 견인하는 김태훈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줄리엔강은 각각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며 코믹 활약을 펼치고, 특별 출연으로 나선 배우 김호영과 방송인 홍석천 등장신 역시 폭소를 안긴다. 이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덕분에 시나리오에서 계산된 웃음 포인트를 적절한 이미지 반전으로 살려낼 수 있었다.

김형주 감독은 이같은 다채로운 캐스팅에 대해 26일 스포티비뉴스에 "극중 캐릭터를 고려할 때, 잘 살릴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캐스팅했는데, 기대한 이상으로 시나리오 상의 상황을 더 재미있게 살려줘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실히 영화 연기는 시나리오상에 구현된 캐릭터와 캐스팅에서 90% 이상 결정된다는 생각에 확신을 하게 된 경험이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미션파서블'은 개봉 직후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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