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줌인] KODEX한국대만IT프리미어 ETF, '반도체 대표기업' TSMC·삼성전자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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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한국대만IT프리미어 상장지수펀드(ETF)는 TSMC와 삼성전자 등 한국과 대만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을 묶어 놓은 ETF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업체인 TSMC와 글로벌 대표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의 비중이 각각 20.6%,19.1%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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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한국대만IT프리미어 상장지수펀드(ETF)는 TSMC와 삼성전자 등 한국과 대만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을 묶어 놓은 ETF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업체인 TSMC와 글로벌 대표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의 비중이 각각 20.6%,19.1%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SK하이닉스의 비중도 8%대로 높다.
국내 대표 IT 기업뿐만 아니라 대만의 대표 IT 기업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글로벌1위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설계 업체인 미디어텍·팍스콘을 보유한 훙하이정밀공업, 글로벌 3위의 파운드리사인 UMC 등 대만의 쟁쟁한 IT 제조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ETF는 반도체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다. 종합 반도체 회사(삼성전자·SK하이닉스), 팹리스(미디어텍·노바텍·리얼텍), 파운드리(TSMC·UMC)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의 가동률이 100%에 달하는데도 공급 부족이 극심하다. 테슬라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으며 미국은 정부까지 나서서 반도체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외에 이 ETF는 NAVER·카카오 등 한국의 IT 플랫폼 기업과 배터리 업체(삼성SDI)도 담고 있다.
김정현 삼성자산운용 팀장은 “최근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이 속속 가격을 올리고 있어 실적 개선이 확실하다”며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들의 타격이 크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한국과 대만의 대형 IT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률은 지난 1개월 0.96%, 3개월 32.85%, 6개월 43.28%였다. 운용 보수는 연 0.55%다.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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