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ITF 안탈리아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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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후원)이 ITF 월드테니스투어 안탈리아대회(W15K)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박소현은 2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계속된 대회 8강전에서 체코의 다르야 비드마노바(세계 987위)에게 6-4 6-3으로 승리했다.
박소현은 1세트에서 초반 3-0으로 리드하다가 3-4로 역전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3게임을 따냈다.
박소현은 준결승에서 5번 시드의 데아 헤르젤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계 401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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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후원)이 ITF 월드테니스투어 안탈리아대회(W15K)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박소현은 2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계속된 대회 8강전에서 체코의 다르야 비드마노바(세계 987위)에게 6-4 6-3으로 승리했다.
박소현은 1세트에서 초반 3-0으로 리드하다가 3-4로 역전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3게임을 따냈다. 2세트에서 서로 상대 게임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시소 게임을 벌인 끝에 1시간 31분 만에 박소현이 승리를 거두었다.
박소현은 준결승에서 5번 시드의 데아 헤르젤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계 401위)와 대결한다. 헤르젤라스는 ITF 대회에서 5개의 단식 타이틀을 따냈으며, 최고 랭킹은 2015년에 세계 329위이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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