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업체 외국인 근로자 '사후 확진'..전수검사서 동료 1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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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업체에서 내·외국인 근로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자택에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A씨(49)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섬유업체 소속 종사자 3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외국인근로자 10명, 내국인 3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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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체 직원 31명 중 외국인 10명, 내국인 3명 감염 확인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업체에서 내·외국인 근로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자택에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A씨(49)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섬유업체 소속 종사자 3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외국인근로자 10명, 내국인 3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해당업체와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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