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군 시리아 작전에 "관련국 시리아 주권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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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중동 지역에서 첫 군사작전으로 미군이 시리아 내 친 이란 민병대 기지를 공격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이 시리아 지역 친이란 민병대를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시리아 민병대는 지난 15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로켓 공격 사건 배후로 꼽힌다.
커비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동맹국들과 사전에 논의한 이후 공격을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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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중동 지역에서 첫 군사작전으로 미군이 시리아 내 친 이란 민병대 기지를 공격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면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왕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국들이 시리아 주권, 독립, 영토를 완전히 존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시리아 정세에 새롭게 복잡한 요인을 추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이 시리아 지역 친이란 민병대를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시리아 민병대는 지난 15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로켓 공격 사건 배후로 꼽힌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최근 이라크 내 미국 및 연합군 요원들에 대한 공격의 대응 차원에서 승인됐다"라고 역설했다.
커비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동맹국들과 사전에 논의한 이후 공격을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 통신은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 집계를 인용, 이날 공습으로 친이란 민병대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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