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충남도의원 "차량 통행 많은 태안여중 교문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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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이 많은 학교의 교문을 인도 쪽으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홍 의원은 현장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쪽에 교문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민원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본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교문 이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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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차량 통행이 많은 학교의 교문을 인도 쪽으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2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태안여중을 방문했다.
홍 의원은 현장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쪽에 교문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민원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본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교문 이전을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교문이 위치한 자리가 이동 차량이 많다”며 “학생들이 등하교시 현재 교문보다는 이전 예정 위치인 인도를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어 시급히 교문을 이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견을 수렴한 홍 의원은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1차 추경에 해당 예산을 꼭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고 "특히 이전 공사 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감안해 드라이브스루 이용 등의 실용성을 겸비하고 여학교 특유의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곧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이 사안을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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