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오후 4시 기준 AZ백신 접종률 2.59%.."이상반응 없어"

경남 김해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김해강남요양병원 윤종술 이사장이 접종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 경남에서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현재까지 없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실적 입력 기준으로 이상반응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시스템에 등록된 요양병원 인원 1만9287명 가운데 496명이 접종을 했으며, 요양시설 등록인원 6475명중 17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각각 2.57%, 2.63%를 보였다.

대상자 총 2만5762명 중 666명이 접종, 접종률은 2.59%다.

또 애초 접종 미동의자였으나, 이날 다시 접종 의사를 밝힌 인원도 백신을 맞아 최종 접종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스템에 등록된 접종 대상자 중 당일 접종을 거부하면서 미뤄지거나 연기된 인원은 아직 별도로 파악되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아직 시스템에 실적을 입력하지 않는 지역도 있어 향후 접종률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