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공사 보잉777 기종 항공기 모스크바 비상착륙.."엔진 문제"

김용철 기자 2021. 2.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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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엔진 화재와 파편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77과 같은 기종의 러시아 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26일 역시 엔진 문제로 모스크바 공항에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마드리드(스페인) 노선을 운항하던 러시아 항공사 '로시야' 소속 보잉 777 항공기가 이날 오전 4시 44분쯤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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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엔진 화재와 파편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77과 같은 기종의 러시아 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26일 역시 엔진 문제로 모스크바 공항에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마드리드(스페인) 노선을 운항하던 러시아 항공사 '로시야' 소속 보잉 777 항공기가 이날 오전 4시 44분쯤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 했습니다.

로시야는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의 자회사입니다.

문제의 보잉 777기 기장은 왼쪽 엔진 통제 채널 한 곳이 고장을 일으켰다며 셰레메티예보 공항 측에 비상착륙을 요청했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소식통은 통신에 "항공기가 무사히 착륙했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잉 항공기는 화물을 운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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