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메가존클라우드와 광주형 AI비즈니스 81번째 협약

AI 클라우드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인재 양성 협력

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존 빌딩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이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6일 서울 강남에 있는 메가존 빌딩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으로 전문 인재양성과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Δ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술·정책 자문 Δ인재육성과 광주법인 또는 지사 설립 추진 Δ교육, AI유치기업과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컨설팅 협력 Δ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Δ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사로 국내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Δ공공 클라우드 MSP(운영관리) 사업 Δ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하이퍼 빌링, 워치, 브라우저, 체커, 컨트롤, 옵스, CDN, 렌더) 사업 ΔAI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과 AI 개발 서비스 Δ클라우드 교육사업 Δ디지털 솔루션 구축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오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와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집적단지가 조성 중이고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투자협약과 착수식을 갖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상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