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구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실현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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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실현을 위해 26일 '2021 기후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4개 중점 과제와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과제로는 우선 생태환경교육 기반을 위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지구 위기 인식 공감 저변 확대,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지원, 에너지 전환 교재 보급·활용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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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실현을 위해 26일 '2021 기후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4개 중점 과제와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과제는 생태환경교육 기반 조성,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현장 확산과 지원, 지역 사회 협력 강화 등이다.
시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협업 사업을 담아 학교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세부 과제로는 우선 생태환경교육 기반을 위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지구 위기 인식 공감 저변 확대,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지원, 에너지 전환 교재 보급·활용 등을 추진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2022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에 설립된다.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연간 1교사 1프로젝트 수업 지원,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핵심 교원 100인 양성, 지구 온도 1도 낮추기 아이디어 발전소 등을 진행한다.
교육 현장 확산과 지원 방안으로는 채식 활성화 유도를 통한 생태 급식 운영, 기후 위기 대응 단위 학교 지원, 에너지 4연산 생활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지역 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 텃밭과 학교 숲을 활용한 공동 교육 사업 강화, 시민참여예산 생태 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기후 위기는 어른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라며 "지난해 제정된 우리 교육청 학교 환경 교육 진흥 조례에 맞춰 체계적인 생태환경교육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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