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자금 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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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미얀마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고 현지 신문 이라와디가 25일(현지시간) 세계은행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은행이 미얀마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2월1일 이후 이뤄진 인출요청에 대해서는 지불을 중단했지만, 그 이전에 이뤄진 인출 신청에 대해서는 지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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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세계은행이 미얀마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고 현지 신문 이라와디가 25일(현지시간) 세계은행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세계은행이 전기부터 교육, 건강에 이르기까지 미얀마 개발활동을 위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으며 이를 지난 22일 미얀마 군부에 알렸다고 전했다.
이라와디는 세계은행이 미얀마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도 중단했다고 했다.
세계은행은 미얀마에서 수 십억 달러에 달하는 24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매체는 세계은행이 미얀마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2월1일 이후 이뤄진 인출요청에 대해서는 지불을 중단했지만, 그 이전에 이뤄진 인출 신청에 대해서는 지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미 지불된 자금은 세계은행과 합의된, 적합한 경비에만 사용될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자금은 회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9일 세계은행은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는 국가의 민주주의 전환 및 발전에 큰 걸림돌이라며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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