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경기도교육청-이소영 의원 업무협약 체결

박석희 2021. 2.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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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앞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 등 3자가 힘을 모았다.

26일 의왕시, 경기도교육청,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의왕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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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원활한 추진 합의
업무 협약식 현장.(왼쪽 이재정 교육감, 가운데 이소영 의원, 오른쪽 김상동 시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는 4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앞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 등 3자가 힘을 모았다.

26일 의왕시, 경기도교육청,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의왕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의왕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토지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주도의 미래역량 함양 교육 기회 제공을, 이소영 의원은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업무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각각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의원 간에 체결됐다. 이 의원은 “오늘 체결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이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역 주민들은 인구 3만여 명 거주와 함께 2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나,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학교 설립을 강력 요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설립될 학교는 예술, 외국어, 차세대 융합 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 함께 직업교육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혁신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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