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 일제히 '환영'

박채오 기자 2021. 2.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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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이 26일 열린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춘·박인영·변성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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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이 26일 열린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춘·박인영·변성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늘 특별법 통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확정됐다"며 "가덕신공항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경제 블럭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 역시 "가덕신공항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진해 신항과 유라시아 대륙철도까지 통합한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완성시켜, 부·울·경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변 후보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사회 등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항만과 철도, 가덕신공항을 연결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명실상부한 국제 물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특별법 통과로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시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시민들의 20년 염원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장애물을 안고 있어 특별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가덕도신공항은 착공에서 준공까지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원만히 2030 엑스포에 맞추어 신공항을 건설하려면 부·울·경에서만이라도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이견을 해소하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울·경 정치권에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성훈 예비후보 역시 입장문을 내고 "우리 부산시민들의 소중한 승리"라며 "우리 부산시민 모두의 뜨거운 염원이 새로운 미래로의 큰 길을 열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특별법 통과는 시작일 뿐이다. 정부가 한 번 발목을 잡기 시작하면 세월만 허송하다 건설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 검증단의 반대를 무너뜨리고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을 납득시켰던, 저 박성훈이 1년 내에 반드시 첫 삽을 뜨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성명을 내고 "부산시민들과 함께 특별법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신속하게 관련절차가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가 요구하는 대로 2024년도에는 가덕도신공항 첫 삽을 뜨도록 하고, 차질없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시너지효과를 살려 부산을 제2의 홍콩, 동아시아의 물류 허브, 경제금융 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가덕도특별법을 재석 의원 229명 가운데 찬성 181명, 반대 33명, 기권 15명으로 가결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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