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 남양주 취약계층에 마스크 3만장 전달

이호진 2021. 2.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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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씨가 경기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남양주시는 이동준씨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만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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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배우 이동준씨가 마스크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씨가 경기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남양주시는 이동준씨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만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준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서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아빠본색’, ‘엄지의 제왕’ 등에 출연한 이동준은 ‘미안해’, ‘누나야’ 등의 노래로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난치병 환아 돕기와 콘서트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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