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 CCTV관제센터 협업으로 절도범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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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지난 23일 'CCTV관재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통한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니터요원 2명에게 제주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11일 새벽 1시50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영업이 끝난 상가 가판대에 보관중인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을 훔치는 용의자를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 관할지구대가 출동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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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지난 23일 'CCTV관재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통한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니터요원 2명에게 제주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26일 제주경찰청은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달 11일과 16일 잇따라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11일 새벽 1시50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영업이 끝난 상가 가판대에 보관중인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을 훔치는 용의자를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 관할지구대가 출동해 검거했다.
또한, 지난 16일 새벽 3시2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문을 열어 물품을 절취하려는 용의자를 발견, 역시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 CCTV관제센터 간 범죄 취약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치안 파트너로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 검거 실적 향상 및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CCTV 모니터 요원이 CCTV관제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이 출동하여 검거한 실적이 2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CCTV가 범죄예방 및 사건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 유태희기자 yth688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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