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봄처럼 '포근'..대기 갈수록 건조

김수연 2021. 2.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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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따뜻해졌죠.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5.8도로 아침보다 무려 15도가 높았는데요.

주말과 휴일도 포근함이 가득하겠습니다.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서쪽 지역의 기온을 끌어올리는 건데요.

이 바람을 타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또 확대됐고요, 남해안과 제주도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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