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용문~홍천 철도 제4차 계획에 반영을"

김정호 기자 2021. 2.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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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용문~홍천 철도 조기 개통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강원도의원 전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출향도민을 비롯한 300만 강원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향후 10년간의 철도 건설 로드맵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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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 내고 지방의회법 제정도 촉구
강원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의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용문~홍천 철도 조기 개통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강원도의원 전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출향도민을 비롯한 300만 강원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향후 10년간의 철도 건설 로드맵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강원도민들은 중부내륙 중심부를 관통하는 용문~홍천 34.2km에 이르는 광역철도 유치를 30년간 꾸준히 요청해 왔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매번 무산돼 왔다”며 “그 결과 강원도는 영원한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고 지역의 성장은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통으로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국가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면 풀리지 않던 수도권 인구 과밀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단초가 될 것임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도 촉구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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