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월 5일까지 487명 '코로나19'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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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6일 박영준 광양칠성요양병원장(50)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1곳 20명, 요양 시설 3곳 30명 등 50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신 도착 일정에 따라 3월 5일까지 요양병원·요양 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487명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 총 접종대상은 12만5296명이며 이중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1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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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6일 박영준 광양칠성요양병원장(50)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1곳 20명, 요양 시설 3곳 30명 등 50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신 도착 일정에 따라 3월 5일까지 요양병원·요양 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487명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 총 접종대상은 12만5296명이며 이중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1198명이다.
2분기는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 2만3260명이며, 3분기는 18~64세 일반 시민 10만838명이다.
접종 방법은 백신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대상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 3가지 방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준 칠성요양병원장은 "의사인 내가 먼저 맞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입소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으로서 접종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예방 접종에 신속하게 참여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과 만남, 지역경제를 되찾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300인분이 25일 시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에 전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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