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 콘크리트 날벼락..대구 오피스텔 공사 중 행인·차량 덮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져 행인과 차량을 덮쳤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점심식사 후 사무실 등으로 돌아가는 시민과 인근 상가 업주 등이 예상치 못한 콘크리트 세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사고로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를 맞아 찰과상을 입고 주차차량과 인근 상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6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져 행인과 차량을 덮쳤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점심식사 후 사무실 등으로 돌아가는 시민과 인근 상가 업주 등이 예상치 못한 콘크리트 세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도 새똥을 뒤집어 쓴 것처럼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로 범벅이 됐다.
이 사고로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를 맞아 찰과상을 입고 주차차량과 인근 상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중구청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양생하려고 덮어둔 천막이 강풍에 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 현장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