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TK의원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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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대구경북 의원들은 법안에 반대 표결했다.
투표에 참석한 대구경북 의원 가운데 강대식, 곽상도, 구자근, 김석기, 김용판, 김영식,김병욱, 류성걸, 박형수, 양금희, 윤두현, 윤재옥, 이만희, 임이자, 정희용, 조명희, 홍석준, 추경호 의원 등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김형동 의원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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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법률안은 제적의원 229명에 찬성 181명, 반대 33명, 기권 15명으로 통과됐다.
투표에 참석한 대구경북 의원 가운데 강대식, 곽상도, 구자근, 김석기, 김용판, 김영식,김병욱, 류성걸, 박형수, 양금희, 윤두현, 윤재옥, 이만희, 임이자, 정희용, 조명희, 홍석준, 추경호 의원 등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김형동 의원은 기권했다.
특히 곽상도 의원은 반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곽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문으로 촉발된 재보궐 선거용으로
영남권 5개시도의 합의가 백지화되고, 공항 입지로는 꼴찌인 가덕도가 특별법을 통해 새 입지로 지정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또,"가덕도는 안전 문제와 국토부 추산 28조원에 달하는 과다한 사업비 등으로 공항 입지로는 부적절하다"며 반대 표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25일 국토교통위 법안 소위 안건으로 다뤄졌지만, 계속 논의가 필요하다며 처리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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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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