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에 강한 바람..행인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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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에 강한 바람이 불어 2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인도를 걸어가던 A(36·여)씨가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타일에 맞았다.
오후 2시쯤에는 부산진구 한 호텔 외벽 유리가 파손되며 파편이 도로에 떨어져 인근 도로가 통제되는 등 이날 하루 부산에서는 4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돼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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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인도를 걸어가던 A(36·여)씨가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타일에 맞았다.
A씨는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후 2시 52분쯤 동래구 안락동 한 삼거리에서 B(75·여)씨가 공사장 패널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2시쯤에는 부산진구 한 호텔 외벽 유리가 파손되며 파편이 도로에 떨어져 인근 도로가 통제되는 등 이날 하루 부산에서는 4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돼고 2명이 다쳤다.
이날 부산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륙도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9.6m를 기록하는 등 초속 10~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주일인 28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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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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