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송창식 첫 인상에 "해괴망측, 웬 그지가 왔나 싶었다" '1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가수 송창식이 깜짝 등장했다.
이후 공개된 숙래 부부의 VCR에서는 쎄시봉의 멤버 송창식이 깜짝 등장했다.
조영남의 부름에 단숨에 달려온 송창식은 30년 전 숙래 부부의 결혼식에 지각해 축가를 부르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하며 리마인드 웨딩에서 축가를 부르겠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조영남, 송창식과 함께한 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2탄은 2월 28일(일) 밤 10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가수 송창식이 깜짝 등장했다.
28일(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한다. 김지민은 화제가 됐던 허경환과의 결혼설에 “저도 아니고 허경환도 아닐 거다”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개그맨이랑 할 것 같다”고 밝혀 예비 17호 부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숙래 부부의 VCR에서는 쎄시봉의 멤버 송창식이 깜짝 등장했다. 조영남의 부름에 단숨에 달려온 송창식은 30년 전 숙래 부부의 결혼식에 지각해 축가를 부르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하며 리마인드 웨딩에서 축가를 부르겠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숙래 부부가 쎄시봉 시절 서로의 첫인상을 묻자 조영남은 망설임 없이 “해괴망측했고 웬 그지(?)가 왔나 싶었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창식은 남루했던 행색을 인정하며 가난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를 터놓았다.
이어 네 사람은 숙래 부부의 결혼식과 함 들어오는 날의 영상을 감상하며 그 당시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는데, 별안간 영상 속에서 젊은 시절의 최양락이 등장해 만취 상태로 한결같은 막춤 실력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창식은 약속대로 30년 전 부르기로 했던 축가 ‘우리는’을 열창하는가 하면 사상 최초로 조영남과 듀엣곡을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30년 만에 듣게 된 축가와 조영남, 송창식의 듀엣곡에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