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업무협약 등

박수지 2021. 2. 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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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북구는 26일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은 4월부터 지역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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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북구는 26일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은 4월부터 지역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법인은 3월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인증관련 이론과 친환경 농법, 농작물 재배 실습 등 24회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연간 농사 일정에 맞춘 다양한 친환경 작물 재배와 친환경 시설채소 작물에 특화한 현장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산된 작물은 로컬푸드직매장 판매를 넘어 친환경 인증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12일까지 해빙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97곳의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보수조치, 응급복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변경 여부도 점검해 산사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구는 상반기 중 산사태 피해우려지역 20곳에 대해 시뮬레이션 해석 등 정밀안전점검을 위한 용역도 시행한다.

◇북구,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벽보게시판 신규설치

울산시 북구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4개와 벽보게시판 6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설치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4개는 송정지구와 염포사거리 등 현수막 광고 수요가 많은 교차로 지점에 2단형으로 설치된다.

벽보게시판은 방어진 순환도로 등 6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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