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역 환승센터 3월 운영

창원=노수윤 기자 2021. 2. 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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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3번, 122번, 703번, 80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은 종점을 대방동에서 성주사역 환승센터로 변경한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성주사역 환승센터 조성 및 시내버스 노선연장운행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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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번 등 시내버스 4개노선 종점 변경 운행
창원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3번, 122번, 703번, 80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은 종점을 대방동에서 성주사역 환승센터로 변경한다.

특히 103번, 122번, 800번은 기존 월영아파트~대방동성아파트에서 월영아파트~대방동성아파트~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2㎞ 연장 운행하며 운행횟수는 각각 1일 124회, 64회, 90회이다.

703번 노선은 월영아파트~남산아파트에서 월영아파트~남산아파트~성산구청~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연장하고 1일 78회 운행한다.

구 성주사역은 2006년 진해선 여객영업이 중단된 후 폐역이었으나 창원시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BRT와 시내버스의 원활한 환승체계 개선을 위해 새롭게 환승센터로 조성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연장 운행해 성주사역 주변 안민동 주민들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BRT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단계별로 개통될 예정이나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이번 환승센터 조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현재 대방동 회차장를 이용하는 일부 시내버스를 이전함으로써 회차장 주변 교통혼잡 및 안전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성주사역 환승센터 조성 및 시내버스 노선연장운행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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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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