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오윤희 연기, 김순옥 작가 신뢰 얻었다" [화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2.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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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고전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주목받는 유진이 노블레스 맨(Noblesse MEN)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유진의 고전적이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진은 5년 만의 복귀작을 '펜트하우스'로 결정한 이유와 함께 배우로서의 유진이 겪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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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펜트하우스'를 선택한 이유
김순옥 작가에게 인정받은 오윤희 연기

[동아닷컴] 배우 유진이 고전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주목받는 유진이 노블레스 맨(Noblesse MEN)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유진의 고전적이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유진은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몽환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바쁜 스케줄을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유진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사했다.

유진은 몽환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유진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화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화보 관계자에 따르면 유진은 밤샘 촬영 후 한숨도 자지 못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누구보다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환한 미소로 물들였다. 화보 장인답게 콘셉트마다 완벽하게 어울리는 포즈를 구사하는 프로페셔널한 그녀의 면모에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진은 5년 만의 복귀작을 ‘펜트하우스’로 결정한 이유와 함께 배우로서의 유진이 겪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유진은 “어느 틈에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5년의 시간이 배우에게는 굉장히 크지 않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라며 “오윤희 역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이건 차원이 달랐다. 매 순간 과격, 파격에 감정이 요동치는 역할이니까. 그런데 나를 둘러싼 모두가 했으면 좋겠다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워줬다”고 말했다.

오윤희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어떤 악역이라도 설득력과 공감이 이루어진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 오윤희가 기본적으로는 선한 역인데도 시청자의 공감을 살 수 없다면 내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았다. 오윤희는 곧 내가 되어야 하니까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역할에 충실하려 했다”며 “김순옥 작가님은 오윤희 역을 뻔한 사람에게 맡기고 싶지 않다고 나를 독려해 주셨다. 작가님과 많이 상의를 하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작가님께서 ‘이제는 나보다도 각자 배우가 그 캐릭터를 더 잘 알고 있다’라고 믿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앞으로 새롭게 만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장르물에 도전해보고 싶다. SF, 초능력을 지닌 역할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진 화보는 노블레스 맨(Noblesse MEN) 3,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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