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문화도시 조성·지원 조례안' 등 가결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26일 폐회했다.

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9일간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과·관·소장으로부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고창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하고,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 2020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차남준 의원을 선임하고 강성모, 정만수, 김수영, 김영환 위원 5인을 선임했다.

최인규 의장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에 대해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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