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가족 간 감염 등 8명 확진..누적 2070명

[고양=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참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시설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2.26. dadazon@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주민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주민 A씨 등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다.

6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070명(국내감염 2000명, 해외감염 7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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