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안전보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중부권 의료인 8000여명이 맞을 첫 화이자 백신 물량이 26일 삼엄한 경비와 함께 충남 천안의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무사히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곧바로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마련된 초저온냉동고에 영하 75도에서 보관됐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냉동보관시설을 갖추고, 3월3일부터 화이자 mRNA 백신 접종을 전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부터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중부권 의료인 8000여명 접종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중부권 의료인 8000여명이 맞을 첫 화이자 백신 물량이 26일 삼엄한 경비와 함께 충남 천안의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무사히 도착했다.
정부에 따르면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 총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인천 공항에서 곧바로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된 백신 물량은 이날 오후 3시께 무장한 군과 경찰 호위를 받으며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에 마련된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로 들어섰다.
화이자 백신은 곧바로 중부권 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마련된 초저온냉동고에 영하 75도에서 보관됐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냉동보관시설을 갖추고, 3월3일부터 화이자 mRNA 백신 접종을 전담한다.
이날 충남경찰청에서는 순찰차 4대와 신속대기팀 등 30여 명의 경찰을 배치해 접종센터 안팎을 경비했다.
화이자백신이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되면서 군 병력 8명이 실내 경비를 맡게 되고, 외곽에는 경찰 18명이 배치돼 24시간 경비에 돌입했다.
천안시와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관리하는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는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79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일 첫 접종을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치료 공백이 있을 수 있어 120명이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접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3월 8일 화이자 백신을 이송하게 된다.
유시내 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충청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8000명 분의 화이자 백신이 무사히 도착했다"면서 "초저온냉동고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이날 오전부터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