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학회 신임 회장에 표준연구원 이윤우 책임연구원

[대전=뉴시스] 한국광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이윤우 책임연구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사)한국광학회 제29대 회장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윤우 책임연구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광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발전 및 보급에 공헌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광학회는 8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광학 기술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이윤우 신임 회장은 지난 1985년 KRISS에 입소해 우주광학연구단장과 산업측정표준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초정밀 광학부품과 결상광학기기의 측정표준을 확립했고 고집적 반도체 공정용 초박막 광계측기술과 우주용 대구경 비구면 거울을 개발, 국내 광산업 선진화에 큰 공을 세웠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광기술과 첨단광산업을 선도하는 광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광과학 기술 로드맵 2030을 발간, 산학연 협력과 국제학술교류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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