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코로나19 첫 예방접종 실시

전남 영광군은 26일 요양병원 2곳과 요양시설 10곳의 종사자 및 입소자 240여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오는 3월부터는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우선접종대상자를 제외한 일반군민은 백신종류와 공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총괄팀 등 4개팀을 최근 구성해 영광군 의사협회와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과의 민관협의체와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이상반응 대응과 환자 발생 긴급수송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백신의 공급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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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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