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여행업체 400곳에 100만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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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도내 여행업체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여행업살리기 희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등록된 여행업체 400개소다.
2020년 말 기준 845개 여행업체 중 국내외 겸업 여행업과 전세버스로 지원받는 여행업 등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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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여행업체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여행업살리기 희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등록된 여행업체 400개소다. 2020년 말 기준 845개 여행업체 중 국내외 겸업 여행업과 전세버스로 지원받는 여행업 등은 제외했다.
업체 1곳당 지원금은 100만 원이며 상품기획, 홍보 등 마케팅비용이나 영업유지에 필요한 일반관리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2020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감소한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3월 10일까지 여행업 소재지 관할 시․군 관광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매출 관련 증빙서류와 여행업 운영계획서 등의 첨부가 필요하다. 여행업 등록사항과 첨부서류 확인을 거쳐 3월 15일부터 대표자 명의의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해당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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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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