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한반도 안보상황 매우 복잡..튼튼한 국방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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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군사대비태세 강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날 충청북도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1년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주변국들은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해 첨단전력을 증강하고 있다. 한반도 인근 해상과 공중은 물론, 사이버·우주공간에서의 군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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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군사대비태세 강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날 충청북도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1년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주변국들은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해 첨단전력을 증강하고 있다. 한반도 인근 해상과 공중은 물론, 사이버·우주공간에서의 군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특히 "북한도 지난 1월 제8차 당(조선노동당) 대회를 통해 신형무기를 공개하며 국가방위력 강화를 천명했다"면서 "이에 우리 군은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해 한반도 평화·안정을 보장하고 '힘을 통한 평화'란 정부 안보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 "(우리 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을 보장하는 등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도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이날 임관한 초임 학군장교들에게도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창설 60년이 되는 해다. 지난 1961년 16개 종합대학에서 창설된 학군단은 현재 117개 대학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날 학군장교 임관식에선 육군 3388명, 해군 103명, 공군 129명, 해병대 119명 등 모두 3739명의 초임 장교들이 소위로 임관했다. 이 가운데 여군은 375명이다.
초임장교들은 앞으로 각 군에서 병과별 보수교육을 받은 뒤 일선부대에 배치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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