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아이오닉5에 280억 규모 부품공급..3월부터 양산

변지희 기자 2021. 2.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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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현대자동차(005380)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이 처음으로 탑재된 '아이오닉5'에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 계약돼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부품공급 확대에 나서겠다"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 라인업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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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현대자동차(005380)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이 처음으로 탑재된 ‘아이오닉5’에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현대자동차 제공

이날 현대공업은 "현대차와 공급계약을 맺고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며 "이번 수주로 향후 6년간 2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총 생산규모는 60만 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 계약돼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인 2만650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국내 역사상 최대 기록으로 국내 전기차와 완성차 모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계약 대수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5를 전 세계 시장에 7만대, 내년부터는 연 1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부품공급 확대에 나서겠다"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 라인업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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