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교육위원장 "교사들,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해야"

윤해리 2021. 2.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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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26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등교 확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방역과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들과 직접 접촉할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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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러시아 교육계 조사자가 최우선 접종 대상"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기홍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26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등교 확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방역과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들과 직접 접촉할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28개주와 워싱턴에서 교사를 우선 접종토록 했고, 독일도 초등학교와 보육시설 교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긴다고 한다. 러시아 역시 교육계 종사자가 최우선 접종 대상"이라며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는 교사 우선 접종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강조했다.

이어 "학교 방역 인력 확보도 시급하다"며 "재정 당국에 2학기 학교 방역 인력 및 등교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편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전국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주로 의료진들이나, 교육계 일선 현장에서는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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