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경찰서 직원 2명 확진..부서 폐쇄·직원 등 340여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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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사과 소속인 이들 2명은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는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중 한 직원은 배우자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두 사람이 같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배우자는 음성, 이 직원은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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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사과 소속인 이들 2명은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는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중 한 직원은 배우자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두 사람이 같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배우자는 음성, 이 직원은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다른 직원은 최근 참석한 결혼식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청사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가 나온 수사과 사무실을 폐쇄했다.
또 각 과 필수인원 2명을 제외한 직원을 귀가시키고 직원 319명, 의경 10명, 사회복무요원 12명 등 34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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