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서울 낮 16도 완연한 봄..건조특보 확대

한상희 기자 2021. 2.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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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인 27, 28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 영상 16도를 비롯해 전국에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온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27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3도 Δ춘천 13도 Δ강릉 9도 Δ대전 13도 Δ대구 11도 Δ부산 10도 Δ전주 10도 Δ광주 14도 Δ제주 1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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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8일 서울 청계천에 핀 산수유 꽃 아래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0.3.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월 마지막 주말인 27, 28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 영상 16도를 비롯해 전국에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온다. 다만 동쪽에서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수도권 전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기상청은 27일과 28일 남쪽에는 저기압, 북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동풍의 영향을 자주 받는다고 26일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망된다.

27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3도 Δ춘천 13도 Δ강릉 9도 Δ대전 13도 Δ대구 11도 Δ부산 10도 Δ전주 10도 Δ광주 14도 Δ제주 13도다.

일요일인 28일에는 기온이 더 오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2도 Δ춘천 13도 Δ강릉 16도 Δ대전 17도 Δ대구 17도 Δ부산 16도 Δ전주 19도 Δ광주 17도 Δ제주 18도로 예보됐다.

공기도 깨끗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잦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고,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6.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예상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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