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원, 넷플릭스 첫 韓영화 '카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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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에 출연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주원은 '카터' 측의 주연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승리호'와 '차인표' '콜' '사냥의 시간' 등 한국 영화들을 오리지널로 공개한 바 있으나, 넷플릭스가 기획 과정에서부터 참여, 제작하는 오리지널 K무비로는 '카터'와 '모럴센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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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주원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에 출연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주원은 '카터' 측의 주연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악녀'(2017)를 연출하며 감각적인 연출력과 독창적인 액션신을 선보였던 정병길 감독과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는 K콘텐츠에 전폭적인 투자를 한다면서 2021년 '카터', '모럴센스' 두 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승리호'와 '차인표' '콜' '사냥의 시간' 등 한국 영화들을 오리지널로 공개한 바 있으나, 넷플릭스가 기획 과정에서부터 참여, 제작하는 오리지널 K무비로는 '카터'와 '모럴센스'가 처음이다. 그만큼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원은 높은 인지도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관객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다.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굿닥터' '각시탈' '용팔이' 최근 작품인 '앨리스'까지 차근차근 작품을 쌓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그리고 있다. 더불어 영화와 뮤지컬 등 매체를 넘나드는 활약을 하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치고 있다. 주원이 이번 '카터'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넷플릭스와는 처음으로 협업하게 된다.
'카터'는 올해 공개를 목표로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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