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첫 코로나19 백신 70명 접종.."이상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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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이 26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남 장성군도 이날 오전 9시부터 64세 이하의 노인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자 모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었다.
군 관계자는 "접종자 모두 특별한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 군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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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6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남 장성군도 이날 오전 9시부터 64세 이하의 노인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자 모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었다.
장성군은 이날 장성공립노인전문병원 40명을 시작으로 백양요양병원 10명, 사랑나눔요양원 10명, 인예지치유의숲 10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에는 접종팀이 30분간 이상증상 발생 유무를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접종자 모두 특별한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첫날 접종에 이어 장성군은 오는 3월2일 장성공립노인전문병원(36명)과 백양요양병원(20명), 가나실버홈(9명), 효나눔요양원(12명), 프란치스꼬의집(69명)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백양요양병원(39명), 샬롬의집(19명), 시일건강타운(161명)에서 접종을 이어간다.
장성군은 접종자에 대해 1주일간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작용 등 응급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 군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6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4월 무렵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나머지 19~64세 주민과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관 및 경찰관,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는 7월부터 접종받는다.
확보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4종으로, 접종자가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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