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임없는 세븐틴 민규 학폭 주장, 이번엔 성희롱
장애인 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
[스포츠경향]
부인에도 불구하고 세븐틴 멤버 민규와 관련한 피해 주장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자신을 민규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그 친구에게도 나는 놀림의 대상이 됐다”며 “무리들은 ‘너 여자라며 이렇게 하면 가슴이 커진대’라며 내 가슴을 움켜 쥐었고 그 친구(민규)도 옆에서 웃으면서 내 가슴을 움켜 쥐었다”고 적었다.
이 글쓴이는 “왜 나는 그 당시 화를 내지 않고 반응하지 않았을까”라며 한탄했다.
이날 자신을 민규와 같은 학원에 다녔다고 밝힌 또 다른 글쓴이도 이날 민규로부터 받은 언어 폭력을 주장했다. 그는 “원래 글을 쓸 생각이 없었지만 세븐틴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의무기록 증명서를 첨부했다. 해당 내용에는 ‘이전에 (자신을)괴롭혔던 친구가 아이돌로 활동해서 여동생과 그런 얘기하는게 불편하다’고 적혀 있다. 이와 함께 민규는 성적 언행을 서슴없이 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사람(민규)을 실드치는 글들이 우수수 올라오는 걸 보고(학교에서의 끔찍했던 경험들을 떠올리게 하던 것도 있고)이런 일도 있었다고 알리기라도 해야겠다 싶다 작성하게 됐다”고 했다.
민규는 이미 23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소속사 입장이 나온 상태다. 당시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부인에도 학교 폭력 피해 주장글들이 이어지면서 소속사 또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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