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텔 신축현장서 타설 콘크리트 쏟아져..시민·차량 피해
이은혜 2021. 2.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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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구청은 해당 건축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중구청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양생하기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업체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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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건조 상태의 콘크리트가 지상으로 쏟아지며 인근 상가와 주차 차량 3~4대를 뒤덮었다.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구청은 해당 건축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중구청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양생하기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업체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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