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육상단 창단..황준석 감독· 이재웅 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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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26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을 창단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은 이날 창단식을 열고 선수와 감독을 격려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창단을 준비해 영천 영동고를 졸업한 이재웅(20) 선수, 전 영천교육청 육상부 지도자 황준석(39) 감독 등을 영입했다.
이재웅 선수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밀어주자 뉴스타'에 등장해 훈련과 일상이 공개되는 등 영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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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26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을 창단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은 이날 창단식을 열고 선수와 감독을 격려했다.
육상단은 1994년에 창단한 태권도단에 이어 두 번째 시청 소속 선수단으로 뛰게 된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창단을 준비해 영천 영동고를 졸업한 이재웅(20) 선수, 전 영천교육청 육상부 지도자 황준석(39) 감독 등을 영입했다.
이재웅 선수는 지난해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제48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1500m, 3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영동고 2학년 재학 시절 28년 만에 1500m 국내 고교육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육상에 최적화된 신체와 특유의 끈기를 인정받으며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재웅 선수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밀어주자 뉴스타’에 등장해 훈련과 일상이 공개되는 등 영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육상 유망주를 추가 영입해 지역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과 제도 속에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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