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X박정연 '가시리잇고', 판타지와 음악의 조화..설렘 로맨스 기대 [종합]

이경호 기자 2021. 2. 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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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드라마 '가시리잇고'의 주연 박정연(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찬희, 지안/사진제공=컨버전스티비

SF9 멤버 찬희(강찬희), 배우 박정연 그리고 루나솔라 멤버 지안이 출연한 '가시리잇고'가 판타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26일 오후 KT 시즌 미드폼 드라마, 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시리잇고'는 과거에서 온 27세 천재 뮤지션 박연(찬희 분), 22세 버스킹 소녀 민유정(박정연 분)의 600년을 뛰어넘은 운명과 사랑, 꿈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뮤직 로맨스'다.

'가시리잇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임재경 감독, 주연을 맡은 SF9 멤버 찬희, 배우 박정연, 루나솔라 멤버 지안이 참석했다. 이들은 판타지 사극 뮤직 로맨스 '가시리잇고'의 매력 포인트와 함께,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한 소개를 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먼저, 임재경 감독은 "(극중 주인공) 네 사람의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다"면서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작품의 매력에 대해 "과거에 얽혀 있는 거를 현재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봐주시면 될 것 같다. 약간의 인과응보가 담겨 있다"면서 "배우들의 멋진 노래를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감독은 배우들의 실질적인 모습을 캐릭터에 담을 수 있도록 배우들을 깜짝 속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찬희, 박정연, 지안이 각자 맡은 캐릭터 소개와 함께 극중 캐릭터, 상황과 자신을 비교하며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KT 시즌 미드폼 드라마, 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의 찬희와 박정연(사진 오른쪽)/사진제공=컨버전스티비

찬희는 극중 맡은 박연에 대해 "조선에서 넘어온 악사다. 20대 후반이다. 평소에는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사랑 앞에서 단호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다"면서 "여러 가지 매력을 담고 있어서, 거기에 끌려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찬희는 '가시리잇고'의 포인트로 음악을 손꼽기도 했다. 그는 극중 가야금 연주를 하게 된다면서 "두 번, 세 번 배웠다. 최대한 자세랑 모양을 연습했던 것 같다. 연주는 좀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감독님이 두 번 보고, '이 정도 치는 거면 좋은 거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밝혀 극중 가야금 연주하는 모습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밖에 찬희는 촬영 중 에피소드로 물 속에 들어간 장면을 손꼽기도 했다. 또 입고 있던 한복에 불이 붙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의상 실장님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찬희는 박정연과 데이트 하는 장면을 두고 설레는 감정도 들었다고 해, 극 중 박정연과 호흡에도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KT 시즌 미드폼 드라마, 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민유정 역을 맡은 박정연/사진제공=컨버전스티비

'가시리잇고'의 여주인공 민유정 역을 맡은 박정연은 "타고난 음색을 가진, 가수의 꿈을 키우지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꿈을 이루지 못했다. 박연 악사님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하게 된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녀는 판타지 사극 '가시리잇고'와 자신이 출연한 전작 정통 사극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와 어떻게 다른 점을 보여줄지 묻자 "다르게 생각했다기보다 인물이 달라서 그거를 바탕으로 다르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가시리잇고'는 600면 시간을 거슬러 왔다는 특징이 있다. 그게 판타지 사극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정연은 '가시리잇고'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선 "일단, 주연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대되는 마음 크다. 그 감사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가시리잇고'의 매력 포인트로 '판타지'를 손꼽았다. 이어 "극 자체가 박연이 600년 전에서 현대로 오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극에서 판타지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했다"며 "유정이도 과거, 환생한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판타지 빼놓을 수 없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KT 시즌 미드폼 드라마, 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도영 역을 맡은 지안/사진제공=컨버전스티비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루나솔라 멤버 지안은 당찬 매력을 뽐내며 '가시리잇고'를 통해 보여줄 활약을 예고했다. 극중 도영 역을 맡은 지안은 판타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작품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판타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시리잇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력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호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시리잇고'는 26일 오전 11시 시즌에서 첫 공개됐다. 이어 오는 3월 5일 케이블채널 SKY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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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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