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엑소 찬열, 3월 29일 현역 입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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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다섯번째로 군입대를 한다.
찬열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엑소 팬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면서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다.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 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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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이데일리에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면서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찬열은 ‘마마’,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탬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온라인상에 찬열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교제를 하는 동안 다른 여성들을 만났다고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찬열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엑소 팬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면서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다.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 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찬열은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면서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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