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1년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공모전 실시

2개분야 6팀씩 선발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의 '2021년 캠퍼스타운 사업 참여공모전' 포스터. (사진=은평구 제공) 2021.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상명대학교와 협업해 진행 중인 캠퍼스타운사업에서 2개 분야 창업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공모전은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 및 '뉴노멀기기·스마트디바이스' 등 2개 분야다.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 분야는 디지털 활용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해당한다. 뉴노멀기기·스마트디바이스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인공지능(AI), 스마트 기기, 스마트 홈, 원격 제어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6팀씩 총 12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 각각 1등 500만원, 2등(2팀) 300만원, 3등(3팀) 2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지원금(500만원 이내)과 회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지원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다음 달 19일 오후 3시까지다.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공고문의 기본사항을 확인한 뒤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메일(apollo@smu.ac.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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