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주사역 환승센터 준공..시내버스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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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주사역 환승센터 준공과 함께 오는 3월 1일부터 103번, 122번, 703번, 80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이 대방동에서 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연장해 운행된다.
변경되는 노선 중 103번, 122번, 800번은 기존 월영A~대방동성A에서 월영A~대방동성A~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약 2km 연장 운행되며, 각각 1일 124회, 64회, 90회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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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동 주민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과 대방동 회차장 혼잡감소 기대
변경되는 노선 중 103번, 122번, 800번은 기존 월영A~대방동성A에서 월영A~대방동성A~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약 2km 연장 운행되며, 각각 1일 124회, 64회, 90회 운행하게 된다. 703번 노선은 월영A~남산A에서 월영A~남산A~성산구청~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1일 78회 운행된다.
지난 2006년 진해선 여객영업이 중단되면서 문을 닫았던 옛 성주사역은 창원시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을 시행하면서 BRT와 시내버스의 원활한 환승체계 개선을 위해 새롭게 환승센터로 조성됐다. BRT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개통될 예정이지만,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환승센터부터 우선적으로 준공했다.
이번 환승센터 조성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연장 운행하게 돼 성주사역 주변 안민동 주민들까지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대방동 회차장를 이용하는 일부 시내버스를 이전해 회차장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환승센터 내 휴게시설을 제공해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성주사역 환승센터 조성과 시내버스 노선연장운행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원특례시 위상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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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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