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V4 개발진 설립한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 단행

김민규 2021. 2. 26.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가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 'V4'의 개발진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는 S급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새로 설립한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넥슨의 히트작이자, 지난해 한국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위메이드가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 ‘V4’의 개발진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위메이드가 다시금 S급 개발사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위메이드는 S급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새로 설립한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넥슨의 히트작이자, 지난해 한국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꾸준하게 이어온 동반성장을 위한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매드엔진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진일보한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위메이드로부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