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측, 비공식 굿즈 판매 규제 예고.."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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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34·사진) 측이 불법 저작물 판매 규제를 예고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성명권 및 초상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와 관련한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에 대해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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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34·사진) 측이 불법 저작물 판매 규제를 예고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성명권 및 초상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와 관련한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에 대해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응원하여 굿즈를 소장하는 것은 감사드리나, 불법 수익 창출과 아티스트의 초상권, 성명권 침해 등 불법적인 요소가 많은 비공식 굿즈 구매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비공식 굿즈는 오랫동안 제재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법으로 보호받고, 규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것은 거짓 광고로 인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선의의 피해자들”이라며 “당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고발 조치와 더불어 보도자료를 배포, 판매 업체의 불법적인 판매에 속지 말 것을 대중에 간곡히 당부드리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을 발매한 송가인은 최근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 개봉을 알렸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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